우리은행도 은행 임추위 역할 확대…차기 행장 선임 개시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9.30 17:35
수정2026.09.30 17:35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오늘(3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최근 BNK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이 은행 자추위의 역할을 확대한 데 이어 우리금융도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추위는 기존 경영승계절차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부터는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은행 임추위)의 역할을 크게 확대하는 등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은행 임추위에 경영성과 점검 등 절차를 신설했습니다.
외부 전문기관도 참여해 내부 검토뿐 아니라 시장적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경영성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승계절차 주요 단계별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마련해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제고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금융 자추위 관계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 선임은 우리금융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의사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폭 개선된 절차를 기반으로 승계절차를 충실히 운영해 경영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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