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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달러 매도세'에 환율, 1350원대 초반으로 하락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30 16:20
수정2026.09.30 16:22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2.77p(0.48%) 내린 6,838.04로 장을 마쳤다. 2026.9.30 (사진=연합뉴스)]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과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 때문에 달러-원 환율은 오늘(30일)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달러당 1352.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거래일 종가(1356.7원)보다 3.9원 내렸습니다.
  
환율은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350원대 초반으로 밀렸습니다. 

환율은 이날 1350.6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때 1359.4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수출 호조로 달러를 넉넉히 쌓아둔 기업들이 분기 말·월말을 앞두고 외환시장에 달러 물량을 쏟아내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엔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계속해서 형성되고 있는 점도 엔화 강세로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234로 여전히 101을 웃돌면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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