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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DMZ 지뢰 피해 장병 병문안…"반드시 예우"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9.30 15:55
수정2026.09.30 15:57


이재명 대통령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을 위문하기 위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충분한 예우'를 약속하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피해 장병 가족들에게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30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DMZ에서 임무수행을 하다 불의의 지뢰 폭발사고를 당한 부상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며 회복에 전념하라고 당부했고, 이에 부상 장병들은 "작전팀이 한 몸이 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어디든 어느 자리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면서 군 복무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작전 중 부상당했을 때 합당한 보상이 있는지 물으며 "부상자들이 충분히 예우받지 못하는 경우 군의 사기와 직결되니 반드시 챙겨달라"고 당부하고, 구체적 지원 방안들을 검토해 가족들에게 알려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의 가족들을 만나서도 고충 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장병들의 치료와 재활은 물론, 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문 현장에서 부상 장병 가족들은 "부상 장병들을 이용해 선동하고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다"며 이 대통령에게 바로잡아달라고도 요청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위문은 별도의 사진 촬영 없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뤄졌습니다. 부상 장병의 자녀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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