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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품 안긴 SBI저축은행…오는 11월부터 '교보SBI'로 새 출발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30 15:32
수정2026.09.30 15:41


교보생명 자회사로 편입된 SBI저축은행이 '교보SBI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교보생명과 SBI홀딩스의 합작 체제로 개편됩니다.

오늘(30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 23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11월 1일 공식 상호를 '교보SBI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13년 일본 SBI홀딩스에 인수되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 SBI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꾼 지 약 13년 만입니다.

사명 변경에 따라 서비스 이용약관이 개정되지만, 기존 고객이 체결한 서비스 이용계약과 권리,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교보SBI저축은행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로고 교체 등 리브랜딩 작업과 함께 양사 간 사업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새 사명에는 교보생명과 SBI홀딩스의 지배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고, 기존 대주주인 SBI홀딩스는 40%대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남아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3일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지분을 100%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고, 사명을 '교보자산운용'으로 변경하는 등 계열사 정비 작업을 해왔습니다. 

또, 인터넷 생명보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 관련 합병 인가 신청을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내년 4월까지 합병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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