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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후약' 코스피 6800대 등락…환율 1350원대 공방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9.30 15:24
수정2026.09.30 15:37

[앵커] 

장 초반 7000선을 바라봤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6800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외국인과 기관이 1조 원 넘게 팔아치운 영향으로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신다미 기자, 코스피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29일)보다 0.24% 내린 68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장 초반 1% 넘게 올라 6960선까지 치솟았는데요. 

하지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1조 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는 결국 하락 전환했고, 6800선 초반까지 밀렸는데요. 

반도체 대형주는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1%대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대 상승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일(1일) 새벽 발표할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73조 원 규모의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이 포함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강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무역 관련주도 올랐는데요. 

해상운임 상승과 함께 물류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앵커] 

환율 상황은 어땠나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29일)보다 1원가량 내린 1355원대에서 등락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9%까지 치솟으면서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달러 강세 압력도 커졌는데요. 

다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환율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습니다. 

뉴욕시장에서 브렌트유가 2% 넘게 떨어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1350원대 중반에서 상단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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