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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배터리 그냥 버렸다간 ‘화재’…그럼 어떻게?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30 15:13
수정2026.09.30 15:27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연합뉴스)}

보조배터리나 배터리가 들어 있는 소형 폐가전을 다른 재활용품과 섞어 버리면 재활용 과정에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폐가전 수거함 8000개를 추가 설치하고 지도 앱에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30일) 가전제품과 배터리를 버릴 수 있는 폐가전 수거함을 연내 8000개 더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폐가전 수거함은 약 5만5000개입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수거함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 장소를 정할 계획입니다. 새 수거함이 설치되면 전국 폐가전 수거함은 약 6만3000개까지 늘어납니다. 수거함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위치 정보를 표시하는 작업도 진행합니다.

정부가 수거망을 확대하는 이유는 배터리 화재 위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나 배터리가 내장된 폐가전을 종이나 플라스틱 등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버릴 경우 재활용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후부는 배터리가 들어 있는 제품을 일반 재활용품과 섞어 버리지 말고 전용 폐가전 수거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고 지도 앱을 통한 위치 안내를 확대해 배터리와 소형 폐가전의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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