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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카드도 앱도 필요 없다?…10월부터 달라진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30 15:12
수정2026.09.30 15:26


전기차 충전기에 선만 연결하면 별도의 카드 태그나 결제 절차 없이 충전과 요금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서비스가 공공 충전기에도 도입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1일 경기 안산시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플러그앤차지’ 서비스를 시연하고 같은 달 공공 급속충전기 30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플러그앤차지는 전기차와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충전 시작부터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운전자가 별도로 회원카드를 태그하거나 충전사업자 앱을 실행해 결제하는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도 현대자동차 등 일부 자동차 제조사가 플러그앤차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 가능한 차량과 충전기가 제한돼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특정 자동차 제조사나 충전사업자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향후 이 체계가 자리 잡으면 어떤 업체의 전기차나 충전기라도 서로 호환해 플러그앤차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다음 달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공공 급속충전기 30기의 위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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