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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MR·핵융합 등 7대 기술에 내년 4조원 투입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30 14:03
수정2026.09.30 14:07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7대 시드 프로젝트'에 내년 정부 예산안 기준 4조원을 투입하고, 범부처·민관 협의체를 통해 연내 분야별 이행전략을 마련합니다.

국가 중장기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5년간 2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성과 중심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하고, 연구 초기부터 실증·사업화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7대 시드는 정부가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첨단기술을 육성하는 범부처 프로젝트로 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공급망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추진계획은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개 부처청 및 위원회가 합동으로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범부처 및 민관합동 추진체계를 구성해 운영하고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주요 사항을 의결·점검합니다.

부야별 주관부처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관심 기업이 참여하는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화한 이행전략을 연내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 4조원을 투입하며 정부와 기업이 공동 투자하는 투자형 연구개발(R&D)도 확대합니다.

미래대응기금 성장동력 계정도 투자하는 한편 기존 사업은 프로젝트 목표에 맞추도록 재정비합니다.

딥테크 창업 생태계 육성과 국민성장펀드·과학기술혁신펀드·모태펀드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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