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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산화 5%' 차량용 반도체 사업 키운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9.30 11:57
수정2026.09.30 12:11



현대모비스가 산업통상부 주도의 'M.AX(제조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에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국산화율이 5% 수준에 그치는 차량용 반도체의 개발부터 실차 검증, 상용화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산업부가 주관하는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M.AX 얼라이언스 AI 미래차 분과에 참여하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정부 출연 연구기관, 자동차 부품사, 반도체 기업 등 18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M.AX 얼라이언스는 산업부 주도로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해 산·관·학·연이 참여하는 협력체입니다. 이 중 AI 미래차 분과는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성공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AI 미래차 분과의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국내 중형 완성차 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가 국산화가 필요한 품목과 개발 요구사항을 팹리스 기업 및 연구기관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연구기관은 실차 기반 검증 인프라와 평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현대모비스는 개발 제품의 검증과 상용화에 협력합니다.

개발·검증·실차 평가로 이어지는 수요 연계형 체계를 통해 국제 규격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반도체를 조기에 발굴할 계획입니다. 

SDV 분야에서는 다양한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중형 완성차 기업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의 SDV 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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