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시즌 골프장 캐디피 줄인상…15만원 시대 끝?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30 11:01
수정2026.09.30 11:57
[앵커]
가을 골프 대목을 맞아 골프장들이 캐디피를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캐디피 15만원선이 깨지면서 아예 캐디를 두지 않는 노캐디 골프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서주연 기자, 각종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캐디피까지 오르는군요?
[기자]
네, 이달 들어 캐디피를 최고 17만원까지 올리는 곳들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더 시에나 서울CC는 4명 한팀당 기존 15만원이던 캐디피를 17만원으로 13%넘게 올렸는데요.
골프장 측은 우수한 캐디 확보 경쟁과 인건비 상승, 서비스 향상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해운대비치CC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비싸졌고 블랙스톤은 벨포레CC 경력 캐디피를 다음달부터 16만원으로 인상합니다.
한국골프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18홀 이상 400여개 골프장 가운데 75%가 캐디피 15만원을 적용해왔지만 고물가 등 영향으로 이 기준금액이 깨진 셈입니다.
[앵커]
골프 자체가 비용이 드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더 부담이 커지고 있는 거네요?
[기자]
네. 골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골퍼들이 지급한 캐디피는 모두 1조78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비용 부담에 골프 수요도 3년 연속 줄고 있는데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등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 2022년 5058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젊은 골퍼들이 급증했다가 고물가 등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 건데요.
이에 따라 골프장들도 소비자 부담이 덜한 노캐디 방식이나 카트 운전 등 제한된 업무만 맡는 마셜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가을 골프 대목을 맞아 골프장들이 캐디피를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캐디피 15만원선이 깨지면서 아예 캐디를 두지 않는 노캐디 골프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서주연 기자, 각종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캐디피까지 오르는군요?
[기자]
네, 이달 들어 캐디피를 최고 17만원까지 올리는 곳들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더 시에나 서울CC는 4명 한팀당 기존 15만원이던 캐디피를 17만원으로 13%넘게 올렸는데요.
골프장 측은 우수한 캐디 확보 경쟁과 인건비 상승, 서비스 향상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해운대비치CC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비싸졌고 블랙스톤은 벨포레CC 경력 캐디피를 다음달부터 16만원으로 인상합니다.
한국골프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18홀 이상 400여개 골프장 가운데 75%가 캐디피 15만원을 적용해왔지만 고물가 등 영향으로 이 기준금액이 깨진 셈입니다.
[앵커]
골프 자체가 비용이 드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더 부담이 커지고 있는 거네요?
[기자]
네. 골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골퍼들이 지급한 캐디피는 모두 1조78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비용 부담에 골프 수요도 3년 연속 줄고 있는데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등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 2022년 5058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젊은 골퍼들이 급증했다가 고물가 등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 건데요.
이에 따라 골프장들도 소비자 부담이 덜한 노캐디 방식이나 카트 운전 등 제한된 업무만 맡는 마셜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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