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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카드번호 입력 끝나나…삼성페이 글로벌 영토 확장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30 11:00
수정2026.09.30 11:48

[앵커]

해외직구로 쇼핑할 때 카드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이 삼성페이 지원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생기는 건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송 기자, 해외 직구 할 때 카드번호 입력 안해도 되는 곳이 늘어난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로 치면 KG이니시스나 토스페이먼츠 같이 온라인 결제를 돕는 글로벌 결제 업체가 삼성페이 지원을 확대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라이프 라는 기업인데, 올해 4분기부터 삼성페이 지원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Stripe에서 삼성페이는 한국 고객이 원화로 결제할 때 이용하는 로컬 결제수단 성격이 강한데요.

앞으로 삼성페이를 글로벌 결제수단으로 확대하고, 삼성페이를 해외 사업자와 다른 국가 소비자 간 결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국가와 통화까지 지원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기대됩니까?

[기자]

해외직구 등 해외 온라인 결제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를 활용한 해외 온라인 결제 자체가 현재는 극히 제한돼있습니다.

그래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직접 입력하거나 페이팔이나 애플페이 등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르면 4분기부터는 아마존이나 데카트론 같은 유명 업체부터 SSENSE, Bellroy 등 직구족들에게 인지도 높은 쇼핑몰에서도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삼성월렛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구조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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