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곳에 1.8만 가구…용산·서초·마포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30 09:19
수정2026.09.30 11:00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서울 도심 11곳에서 약 1만8천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됩니다. 용산 효창공원앞역과 서초 이수역, 마포 망원체육공원 인근 등 주요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주민 제안 44곳이 접수됐고, 노후도와 사업성, 주민 의향률 등을 검토해 11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가 2곳으로 가장 많고, 강서·구로·마포·서초·성북·송파·양천·용산·은평구에서 각각 1곳씩 선정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북측 후보지는 약 4천40가구 규모로 개발이 추진됩니다. 6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효창공원앞역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마포구 망원체육공원 인근은 마포구에서 처음 선정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약 94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초구 이수역 동측 후보지도 서초구 최초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4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이수역 인근에 약 918가구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 주민 설명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도 진행합니다.
한편 현재 도심복합사업은 전국 47곳에서 약 8만5천 가구 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인천 제물포역 복합지구는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1년 사업 도입 이후 첫 착공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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