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영현 "에이전틱 AI, 일하는 방식·조직문화 바꿀 것"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30 09:07
수정2026.09.30 09:23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 AI 포럼 2025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에이전틱 AI가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까지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전 부회장은 오늘(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6' 환영사에서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글로벌 AI 리더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에이전틱 시프트: 지능에서 임팩트로'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실제 업무와 제품, 반도체 제조 현장에 적용해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행사에는 국내 AI 대학원 교수와 연구원 100명, 삼성전자 AI 분야 임직원 300명 등 약 400명이 참석했습니다.
기조 강연에서는 리처드 호 오픈AI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이 에이전틱 AI가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했고, 데이비드 그린 AWS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AI 기술 리더는 기업 환경에서 AI를 구현하기 위한 보안·거버넌스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란제이 크리슈나 워싱턴대 교수는 소형 모델을 활용한 고성능 로보틱스 AI 구현 방안을, 김윤형 삼성리서치 상무는 차세대 '에이전틱 인텔리전스' 아키텍처를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후 세션에서 DX부문의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 자가 진화 AI 기술을 비롯해 DS부문의 반도체 설계·제조 AI 혁신 사례도 공개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파트너사도 AI 에이전트의 기업 업무 적용과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구축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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