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부담에 약보합 마감
SBS Biz
입력2026.09.30 07:54
수정2026.09.30 08:18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치솟는 미국 국채금리에도 뉴욕증시는 약보합권에 머물며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주식시장의 부담을 일부 덜어냈고요.
AI 관련주들이 다시 살아난 점도 증시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이제 오늘(30일) 밤 PCE 물가를 시작으로 주 후반에는 고용보고서까지 주요 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되는데요.
과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26%, S&P 500 지수가 0.17% 떨어졌고요.
나스닥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등락이 혼재됐습니다.
애플은 메타 약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크게 빠졌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앱스토어와 검색창 역할을 하게 되면 애플 서비스 사업의 높은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알파벳도 메타 뮤즈로 구글 검색 서비스가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에 0.54% 하락했고요.
엔비디아는 어제(29일)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1%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메타 주가는 다시 3% 넘게 반등했습니다.
밤사이 메타가 중소기업용 AI 서비스인 '뮤즈 포 스몰 비즈니스'를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오픈AI는 메타의 뮤즈에 대항할 자체 상시 작동 AI 에이전트 '닷츠'를 공개했지만, 관련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오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오늘 반도체주 흐름은 강했는데요.
앤트로픽이 최대 1천억 달러를 조달하고 약 2조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요.
오픈AI는 연환산 매출이 700억 달러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브로드컴 주가는 1.58% 올랐고요.
내일(1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 주가는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랜만에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고, 중동 원유 수송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공급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서 송유관' 가동을 재개해 홍해에서 원유 선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데다가, 외신 따르면, 이달 들어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송량은 전쟁 이전의 80% 수준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에 WTI 배럴당 89달러까지 하락했고요.
브렌트유도 2.75% 하락하면서 배럴당 102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밤사이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하락과 더불어, 오늘은 국채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할 만한 소식들이 여럿 있었는데요.
우선 연준 내에서 영향력이 가장 높은 인물 중 하나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그는 연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면서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오늘 지표들이 다소 부진하게 나온 것도 국채 매도세를 진정시켰습니다.
2년물 금리는 0.03%p 하락했고요.
10년물 금리는 소폭 오르면서 장중 최고치에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때 5.3%에 육박했지만,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나온 지표들 살펴보면, 대체로 부진하게 나왔는데요.
우선 미국의 8월 구인 건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기업들의 노동 수요가 완만하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구인 건수는 707만 9천건으로 시장 예상치 723만 건을 밑돌았고요.
구인율도 4.3%로 전달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자발적 퇴직과 해고율 등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업들이 기존 인력을 적극적으로 줄이진 않지만, 신규 인력을 찾으려는 수요도 다소 약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 관련 지표도 부정적이었습니다.
이번 소비자 신뢰 지수는 81.9로 전월보다 6포인트 넘게 떨어지면서 12년 만에 최저치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재 경기와 노동 시장 여건을 반영하는 현재상황지수 뿐만 아니라, 향후 소득과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여기서도 고용 시장 평가는 부정적이었는데요.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은 줄어들고,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을 늘어나면서 향후 실업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소비와 고용이 동시에 약해진 것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뉴욕 연은 총재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확률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어제까지 70%대에 달했던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하루새 50%대 초반까지 떨어졌고요.
12월까지 두 차례 인상 가능성도 58.7%에서 42.7%까지 크게 내려왔습니다.
이번주 PCE 물가와 고용 보고서가 나와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치솟는 미국 국채금리에도 뉴욕증시는 약보합권에 머물며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주식시장의 부담을 일부 덜어냈고요.
AI 관련주들이 다시 살아난 점도 증시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이제 오늘(30일) 밤 PCE 물가를 시작으로 주 후반에는 고용보고서까지 주요 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되는데요.
과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26%, S&P 500 지수가 0.17% 떨어졌고요.
나스닥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등락이 혼재됐습니다.
애플은 메타 약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크게 빠졌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앱스토어와 검색창 역할을 하게 되면 애플 서비스 사업의 높은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알파벳도 메타 뮤즈로 구글 검색 서비스가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에 0.54% 하락했고요.
엔비디아는 어제(29일)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1%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메타 주가는 다시 3% 넘게 반등했습니다.
밤사이 메타가 중소기업용 AI 서비스인 '뮤즈 포 스몰 비즈니스'를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오픈AI는 메타의 뮤즈에 대항할 자체 상시 작동 AI 에이전트 '닷츠'를 공개했지만, 관련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오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오늘 반도체주 흐름은 강했는데요.
앤트로픽이 최대 1천억 달러를 조달하고 약 2조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요.
오픈AI는 연환산 매출이 700억 달러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브로드컴 주가는 1.58% 올랐고요.
내일(1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 주가는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랜만에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고, 중동 원유 수송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공급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서 송유관' 가동을 재개해 홍해에서 원유 선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데다가, 외신 따르면, 이달 들어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송량은 전쟁 이전의 80% 수준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에 WTI 배럴당 89달러까지 하락했고요.
브렌트유도 2.75% 하락하면서 배럴당 102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밤사이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하락과 더불어, 오늘은 국채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할 만한 소식들이 여럿 있었는데요.
우선 연준 내에서 영향력이 가장 높은 인물 중 하나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그는 연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면서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오늘 지표들이 다소 부진하게 나온 것도 국채 매도세를 진정시켰습니다.
2년물 금리는 0.03%p 하락했고요.
10년물 금리는 소폭 오르면서 장중 최고치에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때 5.3%에 육박했지만,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나온 지표들 살펴보면, 대체로 부진하게 나왔는데요.
우선 미국의 8월 구인 건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기업들의 노동 수요가 완만하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구인 건수는 707만 9천건으로 시장 예상치 723만 건을 밑돌았고요.
구인율도 4.3%로 전달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자발적 퇴직과 해고율 등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업들이 기존 인력을 적극적으로 줄이진 않지만, 신규 인력을 찾으려는 수요도 다소 약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 관련 지표도 부정적이었습니다.
이번 소비자 신뢰 지수는 81.9로 전월보다 6포인트 넘게 떨어지면서 12년 만에 최저치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재 경기와 노동 시장 여건을 반영하는 현재상황지수 뿐만 아니라, 향후 소득과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여기서도 고용 시장 평가는 부정적이었는데요.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은 줄어들고,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을 늘어나면서 향후 실업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소비와 고용이 동시에 약해진 것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뉴욕 연은 총재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확률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어제까지 70%대에 달했던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하루새 50%대 초반까지 떨어졌고요.
12월까지 두 차례 인상 가능성도 58.7%에서 42.7%까지 크게 내려왔습니다.
이번주 PCE 물가와 고용 보고서가 나와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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