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오픈AI, AI에이전트 '닷츠' 공개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9.30 05:54
수정2026.09.30 06:25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오픈AI, AI에이전트 '닷츠' 공개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 소식부터 보죠.
AI 속도조절론을 말한 것과는 반대로, 굵직한 신제품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새 AI 에이전트, 닷츠가 집중조명을 받았는데요.
일일이 명령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업무를 수행하고요.
필요할 때면 사용자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기도 할 만큼,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완벽한 AI 직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새 가성비 모델인 '솔'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최고 모델에 가까운 성능을 내면서 가격은 5분의1 수준까지 낮췄을 만큼 비용 부담을 덜어냈고요.
이같은 노력들 덕분인지, 챗GPT 주간 이용자는 12억 명을 넘어섰고,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도 250만 곳에 달한다 사측은 밝혔습니다.
◇ 메타, '뮤즈' 기업용 공개…AI 무대 확장
그런가하면 한발 빠르게 AI 에이전트 시장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메타는 기업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보란듯이, 오픈AI의 데브데이와 같은 날, 기업용 뮤즈를 공개했는데요.
세일즈포스의 슬랙과 줌 등과 연동되고,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입혀 여러 작업을 맡길 수 있는데요.
이는 메타가 새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의 최고경영자, CJ 데사이를 영입하겠다 밝힌데 이어서 발표됐습니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업계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걸로 보이는데, 뮤즈의 흥행에 힘입어 메타의 주가는 9월 들어서만 25% 급등할 만큼 반응이 뜨겁습니다.
◇ "엔비디아, 보험업계와 칩 담보대출 위험 분담 논의"
이런 가운데 AI판 돈줄을 자처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보험업계와 마주 앉았습니다.
고객사의 칩 구매 대출에 따르는 잠재손실을 함께 나누자 논의하고 있는데요.
주된 대상은 네오클라우드 업체들로, GPU 매각 대금이 대출 상환액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분을 보험사가 메우는 방식을 들여다보고 있고요.
이밖에 보험사가 가져간 위험 일부를 헤지펀드와 대체투자자에 다시 넘기거나,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해 대출 손실을 공동으로 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자사 보증으로 대출기관의 부담을 덜어 고객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AI가 붙는 곳이라면 엔비디아라는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구석구석에서 영향력을 한껏 키우고 있습니다.
◇ 앤트로픽, 매출 12배 늘었는데 적자가 56조원
초대형 IPO를 앞둔 앤트로픽 상황도 보죠.
투자설명서에서 의미있는 숫자들이 나왔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을 12배나 폭발적으로 늘렸지만, 막대한 인프라 투자와 회계상 비용 등으로 56조 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몇 년간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만 무려 700조 원 이상을 쏟아부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공격적인 투자 계획에 힘입어 다가올 상장에서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는 기존 평가액의 두 배를 웃도는 2천700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또 눈길이 가는 부분은 상장 이후 시장의 이익 압박에 휘둘리지 않고, 공공의 안전을 우선하기 위해 시장 친화적이지 않은 특이한 지배구조를 도입했는데요.
다리오 아모데이 CEO를 비롯한 7명의 창업자가 의결권의 절반 이상을 독점해 이사 선임 등 핵심 안건을 직접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 트럼프, 美 정부 AI 챗봇 출시…"슈퍼지능 예고편"
이런 가운데 속도조절론에 손사래를 쳤던 트럼프 대통령은 AI 드라이브에 힘을 실었습니다.
AI를 활용한 미국 정부의 챗봇 웹사이트 출시를 발표했는데요.
2만 9천 개에 달하는 연방정부 기관 사이트에 올라온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웹사이트는 스페이스X AI의 그록과 구글 제미나이 등 2개의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는데요.
트럼프는 출시 행사에서 "정부의 이같은 혁신은 슈퍼지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의 예고편에 불과하다"면서
"기술이 미칠 영향에 대한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가속페달에서 발을 뗄 생각이 없음을 보여줬습니다.
◇ 美 주식, 채권 15%p 앞섰다…분산투자 시험대
최근 시장은 AI 드라이브와 국채금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미국 주식과 채권의 연환산 총 수익률 격차는 약 15%포인트까지 벌어졌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5%를 웃돌면서 상대적 매력과 추가 금리 상승 위험이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그럼에도 채권이 지난 20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라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고 있고요.
펀드매니저 조사에선 '채권 금리의 무질서한 상승'이 시장의 최대 꼬리위험으로 꼽히면서
금리 상승 자체를 시장의 위험 요인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레이스에서 앞선다곤 하지만 주식시장 내부에서도 상승세가 고르게 확산되지는 않았다는 점 역시 포인트로 꼽히면서
분산투자 전략이 다시 시험대에 오른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오픈AI, AI에이전트 '닷츠' 공개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 소식부터 보죠.
AI 속도조절론을 말한 것과는 반대로, 굵직한 신제품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새 AI 에이전트, 닷츠가 집중조명을 받았는데요.
일일이 명령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업무를 수행하고요.
필요할 때면 사용자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기도 할 만큼,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완벽한 AI 직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새 가성비 모델인 '솔'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최고 모델에 가까운 성능을 내면서 가격은 5분의1 수준까지 낮췄을 만큼 비용 부담을 덜어냈고요.
이같은 노력들 덕분인지, 챗GPT 주간 이용자는 12억 명을 넘어섰고,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도 250만 곳에 달한다 사측은 밝혔습니다.
◇ 메타, '뮤즈' 기업용 공개…AI 무대 확장
그런가하면 한발 빠르게 AI 에이전트 시장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메타는 기업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보란듯이, 오픈AI의 데브데이와 같은 날, 기업용 뮤즈를 공개했는데요.
세일즈포스의 슬랙과 줌 등과 연동되고,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입혀 여러 작업을 맡길 수 있는데요.
이는 메타가 새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의 최고경영자, CJ 데사이를 영입하겠다 밝힌데 이어서 발표됐습니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업계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걸로 보이는데, 뮤즈의 흥행에 힘입어 메타의 주가는 9월 들어서만 25% 급등할 만큼 반응이 뜨겁습니다.
◇ "엔비디아, 보험업계와 칩 담보대출 위험 분담 논의"
이런 가운데 AI판 돈줄을 자처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보험업계와 마주 앉았습니다.
고객사의 칩 구매 대출에 따르는 잠재손실을 함께 나누자 논의하고 있는데요.
주된 대상은 네오클라우드 업체들로, GPU 매각 대금이 대출 상환액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분을 보험사가 메우는 방식을 들여다보고 있고요.
이밖에 보험사가 가져간 위험 일부를 헤지펀드와 대체투자자에 다시 넘기거나,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해 대출 손실을 공동으로 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자사 보증으로 대출기관의 부담을 덜어 고객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AI가 붙는 곳이라면 엔비디아라는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구석구석에서 영향력을 한껏 키우고 있습니다.
◇ 앤트로픽, 매출 12배 늘었는데 적자가 56조원
초대형 IPO를 앞둔 앤트로픽 상황도 보죠.
투자설명서에서 의미있는 숫자들이 나왔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을 12배나 폭발적으로 늘렸지만, 막대한 인프라 투자와 회계상 비용 등으로 56조 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몇 년간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만 무려 700조 원 이상을 쏟아부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공격적인 투자 계획에 힘입어 다가올 상장에서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는 기존 평가액의 두 배를 웃도는 2천700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또 눈길이 가는 부분은 상장 이후 시장의 이익 압박에 휘둘리지 않고, 공공의 안전을 우선하기 위해 시장 친화적이지 않은 특이한 지배구조를 도입했는데요.
다리오 아모데이 CEO를 비롯한 7명의 창업자가 의결권의 절반 이상을 독점해 이사 선임 등 핵심 안건을 직접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 트럼프, 美 정부 AI 챗봇 출시…"슈퍼지능 예고편"
이런 가운데 속도조절론에 손사래를 쳤던 트럼프 대통령은 AI 드라이브에 힘을 실었습니다.
AI를 활용한 미국 정부의 챗봇 웹사이트 출시를 발표했는데요.
2만 9천 개에 달하는 연방정부 기관 사이트에 올라온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웹사이트는 스페이스X AI의 그록과 구글 제미나이 등 2개의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는데요.
트럼프는 출시 행사에서 "정부의 이같은 혁신은 슈퍼지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의 예고편에 불과하다"면서
"기술이 미칠 영향에 대한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가속페달에서 발을 뗄 생각이 없음을 보여줬습니다.
◇ 美 주식, 채권 15%p 앞섰다…분산투자 시험대
최근 시장은 AI 드라이브와 국채금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미국 주식과 채권의 연환산 총 수익률 격차는 약 15%포인트까지 벌어졌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5%를 웃돌면서 상대적 매력과 추가 금리 상승 위험이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그럼에도 채권이 지난 20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라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고 있고요.
펀드매니저 조사에선 '채권 금리의 무질서한 상승'이 시장의 최대 꼬리위험으로 꼽히면서
금리 상승 자체를 시장의 위험 요인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레이스에서 앞선다곤 하지만 주식시장 내부에서도 상승세가 고르게 확산되지는 않았다는 점 역시 포인트로 꼽히면서
분산투자 전략이 다시 시험대에 오른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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