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대학원 공교육비, OECD 평균의 '70%' 수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9 18:17
수정2026.09.29 18:32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2023년 기준 1만8천256달러(2천477만원)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으나 OECD 평균(1만6천75달러·2천181만원)보다 많았습니다.
공교육비는 학부모가 사교육에 쓴 비용을 빼고 정부, 가계 등 민간이 지출한 모든 공교육비를 의미합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OECD 교육지표 2026'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OECD가 회원국 38개국, 비회원국 12개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지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초등교육은 1인당 공교육비가 1만6천365달러, 중등교육은 2만1천980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17.1%, 13.0% 내렸습니다.
고등교육(대학·대학원)의 1인당 공교육비는 1만6천479달러로 전년 대비 12.1%(1천784달러)나 늘었으나 여전히 OECD 평균(2만2천878달러)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초등∼고등교육 공교육비 비율은 4.9%로 전년보다 0.7%p 감소했다. OECD 평균은 4.7%입니다.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학생 비율은 2024년 기준 5.3%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그보다 9년 전인 2015년 외국인 학생 비율은 1.7%에 불과했습니다.
2024년 OECD 회원국의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학생 비율은 12.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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