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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건설기술 공동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29 17:52
수정2026.09.29 17:53

DL이앤씨가 중소·전문기업과 공동 개발한 건설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하는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기술 발굴에 그치지 않고 공동 연구개발과 성능 검증, 특허·인증, 현장 적용, 상품화까지 전 과정을 협업하는 방식입니다.

DL이앤씨가 한솔홈데코와 개발한 욕실용 건식벽체 방수시스템은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아 아크로와 e편한세상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힘펠과 공동 개발한 '디 사일런트 후드'는 제품화 이후 지난해 약 1만9천 대가 판매됐습니다.

AI와 드론 기술을 건설 현장에 적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영신과 개발한 파일 관입량 자동측정 시스템은 PHC파일 설계 현장 전체에 적용하고 있으며, 메이사와 개발한 드론 기반 공사관리 솔루션은 70여 개 현장에 적용됐습니다.

성건엔지니어링과 개발한 외벽 균열 탐지 솔루션도 90여 개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공동 개발 기술을 다른 건설사와 공공기관 등 외부 시장으로 확대하는 한편, 가온전선과 ACF 케이블을 공동 개발하고 미국 SMR 기업 엑스에너지와 글로벌 사업 협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술 발굴부터 공동개발과 현장 적용, 상품화까지 이어지는 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 외부와 해외 신사업까지 기술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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