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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 인상 시작…과자부터 리조트까지 오른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29 17:50
수정2026.09.29 18:24

[앵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식품업계가 약속이라도 한 듯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놀이동산과 리조트 숙박, 시외버스비까지 오르면서 가을 나들이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서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오를 만큼 올랐다고 생각했지만 과자와 음료가격이 또다시 오른단 소식에 한숨이 깊어갑니다. 



[주부 : 과자가 (양이) 한 2분의 1로 줄어든 것 같아요 같은 가격이면….] 

[김민주 / 주부 : (가공식품이) 예전보다 비싸졌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기는 하고요. 할인하는 것 아니면 전보다 손이 좀 덜 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홈런볼 등 25개 제품가격을, 웅진식품은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등의 음료 가격을 각각 7%대 인상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장바구니 물가부터 교통·여가비까지 10월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면서 가계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가을 나들이도 부담입니다. 

다음 달 에버랜드는 이용료를 3천 원 인상하고 모나용평은 객실료를 최대 17%, 리솜리조트는 일부 지점 뷔페가격을 최대 40%나 올릴 예정입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교수 : 기름값이라든가 원자재라든가 고환율 이런 것들을 토대로 한 각종 비용의 인상 이런 것들이 물가 인상의 주된 요인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연말을 맞이하는 입장에서 물가로 인한 고통이 앞으로도 예상이 된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운임 상한 마저 3년 만에 인상되면서 전방위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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