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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국내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29 17:27
수정2026.09.29 17:32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리스크라는 금융통화위원들의 판단이 공개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공개한 지난 10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금통위원들은 최근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이 앞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금융·외환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해당 의견은 지난 3일 열린 금통위원협의회에서 제시됐습니다. 이후 한국은행 관련 부서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수정·보완했습니다.

당시 금통위원들은 국내외 금융시장뿐 아니라 실물경제의 엇갈린 흐름에도 주목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최근 국내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고용 회복은 더딘 가운데 청년 고용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고용 상황을 보고서에 충실히 기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위원은 명목 성장률 확대의 영향을 분석할 때 활용한 자료와 추정 방식 등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 독자의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금통위 주관위원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만큼 경제주체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책 결정 배경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월 도입한 6개월 후 조건부 금리전망의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고, 주요국의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관련 논의를 참고해 그 효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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