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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제갈량의 동남풍' 대만총통, 추가예산 통과 촉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9 17:25
수정2026.09.29 17:30

[지난 8월 한광 42호 훈련 당시 탄약 보급 훈련 (대만 청년일보 캡처=연합뉴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8일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이 서남부 자이현 민슝 지역에서 개최한 '항공우주·드론 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드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라이 총통은 드론 시스템이 현대 방위의 중요한 전력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론 관련 국내 산업의 자주적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약 600억 대만달러(약 2조5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입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중국 삼국시대 촉·오 연합군이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위나라군을 화공(火攻)으로 물리칠 때 도움이 됐던 동남풍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제갈량의 '만사구비 지흠동풍'(萬事俱備 只欠東風·승리를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으나 동풍이 부족하다) 글귀를 인용하며 추가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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