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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따라 충북 날았다…서울 성장률도 '역대 최고'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9.29 15:20
수정2026.09.29 15:43

[앵커] 

반도체와 증시 호조 영향으로 지역경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반도체 중심 충북과 금융업 중심의 서울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웅배 기자, 성장이 두드러진 지역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국가데이터처 지역 내 총생산에 따르면 2분기 지역 내 총생산 성장률은 17개 시도 중에 충북이 11.9%로 가장 높았는데요. 

광업·제조업이 22.4%, 전기·가스 등이 9.6% 성장한 영향입니다. 

이에 지난 1분기 13.6%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전자부품과 기계장비 생산 증가에 경기 지역이 5.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거래대금이 늘며 금융·보험업이 호조를 보이고, 도·소매업도 개선되면서 이를 포함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서울이 5.5% 성장했는데요. 

서울 전체 성장률과 그 안에서 서비스업 성장률 모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화학제품과 석유정제 등 광·제조업 부진으로 전남은 2.8% 역성장했습니다. 

권역별로 넓혀봐도 수도권은 5.2%, 충청권은 5.0% 성장한 반면, 호남권은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앵커] 

업종별로 보면 성장세가 더 뚜렷하게 갈렸죠? 

[앵커] 

광업·제조업은 6.5% 성장하면서 13분기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AI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확대와 선박 수주 증가 영향이라는 게 데이터처 설명입니다. 

또, 서비스업 역시 주식거래대금과 반도체 관련 기계장비 도매가 늘면서 3.4% 성장했고요. 

이는 22분기 연속 증가세였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반도체 공장은 늘었지만, 토목과 주거용 건물이 줄면서 3.5% 감소했는데요.

9분기째 감소세였지만, 감소폭은 둔화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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