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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형 그랜드 체로키 L 국내 공식 출시…1억1천만원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29 11:53
수정2026.09.29 13:44

[사진=지프 제공]

지프가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지프는 5세대 그랜드 체로키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입니다. 기존 3.6L V6 엔진 대신 2.0L 허리케인 4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최고출력은 329마력, 최대토크는 45.89kg·m로 기존보다 각각 15%, 31% 높아졌습니다.

복합연비는 7.9km/L로 기존보다 0.2km/L 개선됐습니다. 배기량이 3.6L에서 2.0L로 줄면서 자동차세 부담도 낮아졌습니다.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했습니다. 최상위 4륜구동 시스템인 쿼드라-트랙 II와 전자식 리어 e-LSD를 적용해 바퀴별 접지력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합니다. 지상고를 조절하는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과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셀렉-터레인 시스템도 탑재했습니다.

3열 공간은 3천90mm의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7인승 구조를 갖췄습니다. 최대 적재공간은 2천395L입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센터 터치스크린과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19개 스피커의 매킨토시 프리미엄 오디오와 T맵 내비게이션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전 좌석에 팔레르모 가죽 시트를 적용하고 1열 열선·통풍 및 마사지 기능, 3열 50:50 전동 폴딩 시트,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을 갖췄습니다.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국내에서 최상위 트림인 '서밋 리저브'부터 판매됩니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억1천49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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