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레이 달리오의 경고 "문제는 정부 부채, 민감자산 피해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9 09:52
수정2026.09.29 11:42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5%를 넘어서자 '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가 부채 위기를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에 민감한 자산을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5.241%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30년물도 5.561%로 2002년 6월 이후 가장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미국이 부채 이자로만 연간 1조달러(약 1천356조원) 넘게 쓰고 있으며 원리금 상환 부담이 다른 정부 지출을 "밀어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의 저서 '국가는 어떻게 파산하는가'에서도 정부부채 급증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런 현상이 다른 서방 국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국채 공급이 수요를 압도해 전 세계 채권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결국 차입과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달리오는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산 투자와 함께 금리에 민감한 자산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닥치고 AI' 이 와중에 소프트뱅크, 15조 정크본드 발행
'절도 아니라 경쟁' 젠슨 황, AI 증류 中옹호 해석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