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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그룹 "美국채금리 상승으로 AI 자본지출 줄어들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9.29 06:44
수정2026.09.29 06:47


헤지펀드 운용사 맨그룹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공지능(AI) 자본지출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후퍼 전략가는 "어딘가에서는 결국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다"며 "혹자는 경제가 강해서 장기물 국채금리가 오르는 것이라며, 이는 정당한 이유라고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사실"이라며 "역사적으로 볼 때 금리가 5%를 넘어서는 것 자체가 이상한 현상은 아니지만, 장기물 금리가 얼마나 파격적으로 빠르게 오르고 있는가는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후퍼 전략가는 "또한 현재 미국 정부 부채 수준이 이토록 높다는 점 역시 역사적으로 이례적"이라며 "따라서 설령 정당한 이유로 금리가 오르고 있다 해도 높은 금리는 여전히 미국 경제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거대한 동력이었던 인공지능(AI) 자본지출이 채권 발행(부채)에 점점 더 크게 의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비용이 더 비싸진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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