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사주 204조원 추가 매입…美 기업 사상 최대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9.29 03:33
수정2026.09.29 05:4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엔비디아가 1천500억달러(한화 약 204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가 승인하면서 미국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섭니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각 28일 이사회에서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1천500억달러를 추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총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는 2천350억달러(320조원)로 늘었습니다.
이번 추가 승인 규모만으로도 애플이 2024년 5월 발표한 1천1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엔비디아 이사회가 불과 4개월 전에도 자사주 매입 한도를 800억달러 늘린 데 이어 이날 다시 대폭 증액한 것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의 성장은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AI와 가속 컴퓨팅으로의 플랫폼 전환에 의해 이끌리고 있다"며 "강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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