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0월 마통 신규 개설 열린다…중단 3개월 반 만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9.28 22:03
수정2026.09.28 22:04
케이뱅크가 다음 달부터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을 재개합니다.
지난 6월 중순 신규 취급을 중단한 지 약 3개월 반 만입니다.
오늘(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 중단 조치를 이달 말 종료하고, 10월 1일부터 취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케이뱅크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중단 조치를 한 달씩 연장하면서 올해 3분기(7~9월) 내내 신규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막았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인 대출 공급을 위해 신규 개설을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특정 금융상품의 취급을 3개월 넘게 중단하는 것은 은행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객 선택권이 제한되는 데다 다른 은행으로 고객이 이탈하거나 상품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6월 빚투 수요가 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신용대출 관리를 요청하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마통 취급을 제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기존 2억 4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축소한 데 이어 신용대출 일별 신규 접수량 관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도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하고 신규 발급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용인반도체산단 공사 중단해야" 시민단체 28일 천막농성
- 2.삼성전자 2·3위 노조 첫 회동…실리찾기 나섰다
- 3.'화면 쩍, 교환은 막막'…아이폰 듀오에 소비자 분통
- 4.성과급 바꾸려다 과반노조…삼성SDS 보상 갈등 2막
- 5.수주보다 수익…포스코이앤씨 성과급 대수술
- 6.애플, 아이폰 듀오 결함 인정…교환해도 '불안'
- 7.美 상장 앞둔 앤트로픽의 걱정…삼전닉스 몸값 부각
- 8.내일 삼성전자 3분기 세부실적…메모리 영업익 110조 육박
- 9.'1등 당첨방식 늑장개선·자료 은폐' 제주반도체의 동행복권 철퇴
- 10.삼성, 리센느 손잡고 '폴드8' 여심 공략…티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