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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부담에 코스피 6800선 후퇴…환율은 1360원대 상승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9.28 17:54
수정2026.09.28 18:11

[앵커] 

추석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가 힘없이 밀리면서 680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낙폭이 커졌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나흘 만에 7천 선을 내줬네요?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 내린 6889.74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0.33% 내린 7057.86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폭을 키워 5 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2조 6천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3조 2천380억 원, 1조 175억 원씩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국내 증시가 휴장 했던 추석 연휴 중 발생한 미국 국채금리 급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기에 미국 IT기업 오라클이 전력공급 문제를 겪으면서 AI·반도체 관련 투자 심리가 약해진 점도 하방 압력을 보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5%씩 내렸는데요. 

SK하이닉스는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내년 미국 기업공개(IPO) 추진설에 중복 상장, 소액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 출발해 0.25% 오른 846.58로 마감했는데요. 외국인이 457억 원, 개인이 214억 원 매수한 반면 기관만 745억 원 매도했습니다. 

[앵커] 

환율도 1360원대로 올라섰네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7원 60전 오른 1365원 1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1357원으로 출발해 다시 상승세를 타며 1365원 50전까지 올랐는데요.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169로, 전 거래일보다 0.02 올랐습니다. 

월말을 맞아 예상됐던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기대만큼 강하진 않은 데다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 역시 환율 상승세를 크게 꺾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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