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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급등에…환율 1360원대 중반으로 상승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28 17:44
수정2026.09.28 17:45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1.18p(2.70%) 내린 6,889.74로 장을 마쳤다.(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은 추석 연휴 기간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을 반영해 오늘(28일) 136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65.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1357.5원)보다 7.6원 올랐습니다.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23∼24일 상승했다가 25일 8.5원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환율은 1357.0원으로 출발해 오후에 다시 상승세를 타며 고점을 1365.5원으로 높였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2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30년물 금리는 2004년 이후 최고치인 5.501%를 찍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169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보다 0.02 올랐습니다.

외국인들도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천295억원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가운데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시장상황 정검회의'를 열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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