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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노사, 은행 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 잠정 합의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9.28 17:36
수정2026.09.28 18:23


금융노조가 총액임금을 3.0% 인상하는 내용의 산별중앙교섭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됐던 금융노조의 2차 총파업은 취소됩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늘(28일) △총액임금 3.0% 인상 △영업시간 30분 단축 △일·생활 균형 자율 출근제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이 잠정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율 출근제는 주 1시간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요일 라스트콜, 즉 고객 마감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이에 따른 보상휴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미스터리 쇼핑 제도도 개선합니다. 미스터리 쇼핑 결과를 경영평가에서 제외하고, 이를 이유로 임직원을 제재하는 것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연령은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근무시간 조정제도 연장 등의 내용도 합의안에 포함됐습니다.

금융노조는 이번 잠정 합의 내용을 오는 29일 긴급 지부대표자회의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로 지난 9월 4일 총파업에 이어 오는 30일 예고됐던 2차 총파업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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