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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넘게 비' 日 도쿄 33일 연속…최장 기록 눈앞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8 15:38
수정2026.09.28 15:45

[14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일본 지바현 오아미시라사토시(市)의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 지바현에서는 습기를 다량 머금은 공기가 상공의 한랭한 공기와 만나면서 13일 오후부터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지바 교도=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 도심에서 33일 연속 비가 관측돼 역대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도쿄 기준점의 관측 결과 33일 연속 강수가 관측됐습니다. 

이는 1886년 통계 작성 이래 최장 기간이었던 2019년 6월 27일부터 7월 29일의 연속 강우 기록과 같습니다. 

가을장마 전선이 혼슈 동부 간토 남부에서 규슈 북부 부근에 걸쳐 정체하고 있는 데다 태풍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29일에도 비가 예보돼 최장 강우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아울러 간토 지역은 다음 달 1일까지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여름 장마철에는 비가 이어지는 날이 비교적 많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강한 세력으로 발달한 제26호 태풍 '수리개'가 북상하며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아이치현과 간토 지방 등 일본 혼슈 동남부에 큰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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