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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부담에 7000선 내준 코스피…환율 1360원대로 상승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9.28 15:21
수정2026.09.28 15:36

[앵커] 

추석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는 다시 7000선을 내줬습니다. 

연휴 간 미국의 장기금리 급등 속에 반도체 대형주가 부진한 영향을 받았는데요. 

메모리 등 일부 AI 밸류체인에 대한 투심이 악화된 모습입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장중 하락폭을 키웠군요? 

[기자] 

코스피는 전장보다 2% 넘게 내리며 6800선 후반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0.33% 내린 7057.86으로 출발했으나 장을 거듭하며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2천억 원, 1조 원어치를 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조 원 넘게 사들였는데요. 

국내 증시가 휴장 했던 추석 연휴 중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한때 2004년 6월 14일 이후 최고치인 5.519%까지 치솟았고,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고조로 이틀 연속 유가가 오르며 배럴당 100달러선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대 하락 마감했는데요.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이르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기존 주주의 경제적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코스닥은 0.12% 오른 845로 개장한 뒤 840선에서 상승 마감했는데요. 

기관이 700억 원 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600억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앵커] 

환율은 1360원대까지 올랐네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2원가량 오른 1360원대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지난 22일 1380원대에서 1350원대로 떨어진 이후 다시 상승세인데요.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달러도 강세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 근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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