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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산 석탄 수입 확대 추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8 13:51
수정2026.09.28 14:05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AP=연합뉴스)]

중국이 미국산 석탄을 미중 간 300억 달러(약 40조8천억원) 규모의 상호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해 수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농산물을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기존 합의의 후속 조치로, 농산물 시장 접근과 규제 문제를 논의할 농업 워킹그룹의 첫 회의도 연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28일 미주·대양주사(司·한국 중앙부처의 '국'에 해당) 책임자 명의로 지난 20∼23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열린 제8차 미중 경제·무역 협상 결과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미중 경제·무역팀은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석탄에 부과하는 관세를 300억달러 상호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상무부는 "이 조치가 중국의 2027년과 2028년 미국산 석탄 수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산 석탄 수입은 중국 국내 석탄 시장을 보완하는 동시에 미국 석탄산업에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상호 관세 인하 방안에 대한 합의도 마무리했습니다.

상무부는 양측이 각각 약 300억달러 규모의 상대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로 했으며, 대상 상품 가운데 양측 각각 약 90%는 최혜국대우 세율 수준까지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상 품목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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