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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GPS' 첫 위성 2029년 9월 발사…마지막 설계 점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8 13:40
수정2026.09.28 13:41

[KPS 구성 및 작동 원리 (우주청 제공=연합뉴스)]

 개발을 20개월 연기해 2029년 9월 발사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GPS) 위성 1호기가 제작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우주항공청은 28일부터 사흘간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연구개발기관과 함께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CDR은 시스템 설계가 기능·성능 구현에 적절한지 확인하는 개발 절차로 비행모델(FM) 제작 전 마지막 설계 검토 단계입니다. 

KPS는 2025년 2월 탑재체 예비설계검토회의(PDR)를 완료했으며 이번 회의는 탑재체의 상세설계 결과를 종합 점검해 향후 제작·조립·시험 단계로 진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준비 결과를 확인합니다. 

KPS 탑재체는 항법 신호를 생성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입니다. 상세설계검토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제작에 착수하게 됩니다. 



KPS는 한반도 인근 지역 초정밀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14년간 3조7천234억5천만원을 투입합니다. 

당초 1호기를 2027년 발사한다는 계획이었으나 항법탑재체 설계 및 검증에 시간이 추가로 소요됐으며, 우주청은 위성 8기 배치를 2035년까지 완료하겠다는 최종 사업 목표는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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