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남미 진출 '속도'…멕시코 K-엑스포 참가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28 11:41
수정2026.09.28 11:44
[2026 멕시코 K-엑스포에 마련된 '닥터그루트'와 '더페이스샵' 홍보부스에 현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멕시코에서 '닥터그루트'와 '더페이스샵'을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서 열린 '2026 멕시코 K-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중남미 첫 한류 종합 박람회입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멕시코는 인구 1억3천만명의 거대 시장으로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화장품 시장"이라며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멕시코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150% 증가할 정도로 K-뷰티에 대한 현지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LG생활건강은 북미 시장에서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닥터그루트'와 '더페이스샵'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끈 두 브랜드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전역에서 성공을 거두고 마침내 멕시코에 상륙한다는 스토리를 담은 홍보부스를 '팝업 트럭'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홍보부스에는 행사기간 하루 평균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프리미엄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K-엑스포에서 미국 아마존, 세포라, 코스트코 등에서 검증된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라인업 12종 전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 전세계 누적 판매량 5천만개를 돌파한 '더페이스샵'의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행사에서 미감수 클렌징 라인 베스트셀러 3종과 신제픔 스킨케어 '미감수 레디' 3종을 선보였습니다.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도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설명하는 등 멕시코 시장을 점검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행사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와 네트워크, 고객 반응 등을 기반으로 멕시코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확대할 방침입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지 인플루언서와 적극 협력해 소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품 체험 및 샘플링 행사 개최, 현지 주요 유통 업체와의 협력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남미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 등 주요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국민연금, 70만원 받을까? 136만원 받을까?
- 2.추석 뒤 신차 쏟아진다…차 값이 관건
- 3.주식 때문에 속상하시죠?…연 12% 은행 적금 어떠세요?
- 4.나이·출신 대학으로 입구컷?…한화에어로 대표이사 사과
- 5.'조상님이 남긴 땅, 혹시 나도?'…3분이면 찾는다
- 6.10억 주택 맡기면 월 33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무슨 연금이길래?
- 7.'이러니 결혼 안한다 하지'…결혼은 곧 빚더미
- 8.3조 쌓아놓고 못 쓴다?…대한항공 마일리지 '역주행'
- 9.추석 선물 와인 팔았다가 '날벼락'…3천만원 벌금 폭탄
- 10.보험금 안 주고 덜 주다 적발…5년간 1천건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