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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된 더테크놀로지, 30일부터 K-OTC서 최대 6개월 거래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9.28 09:17
수정2026.09.28 09:18

[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더테크놀로지가 장외시장인 K-OTC에서 최대 6개월간 거래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더테크놀로지를 K-OTC시장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거래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됩니다.

더테크놀로지는 지난달 증시에서 상장폐지된 기업 가운데 금투협이 정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 요건을 충족해 이번에 지정됐습니다.

의약품 원료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통·네트워크 장비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습니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는 코스피·코스닥에서 퇴출된 종목이 정리매매 이후 사실상 거래하기 어려워지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최소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 K-OTC에서 최대 6개월간 거래 기회를 제공해 기존 주주의 환금 기회를 보완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지정으로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24개 사가 됐습니다. 투자자는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 종목은 최초 매매거래일부터 6개월이 지나면 다음 영업일 지정이 해제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금투협이 적정하다고 판단하면 이후 K-OTC 등록·지정기업부를 통해 거래를 계속 지원할 수 있습니다.

첫 거래일 기준가격은 상장폐지 전 마지막 거래일 종가와 마지막 3거래일 종가 평균 가운데 낮은 가격으로 정해지며, 가격제한폭은 기준가격의 ±30%입니다.

더테크놀로지의 매매기준가격은 103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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