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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전통적 60/40 전략서 벗어나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9.28 07:06
수정2026.09.28 07:08


블랙록의 제프 로젠버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전통적인 60/40(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젠버그 매니저는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 전략이 돌아왔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채권에는 또 다른 큰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바로 주식과의 관계가 어떻냐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그 관계는 매우 강력한 분산투자 효과를 제공했다"며 "주식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채권 가격이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환경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젠버그 매니저는 "하지만 그것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았던 때의 이야기"라며 "이제 그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환경에 들어선 지 5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을 때는 채권이 더 이상 헤지(위험 회피) 수단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젠버그 매니저는 "물론 이자 수익을 얻기에는 좋다"며 "하지만 분산투자의 관점에서는 단순히 전통적인 60/40 전략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분산투자 수단 자체를 넓히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를 50/30/20 전략으로 설명한다"며 "여기서 말하는 20%는 대체투자와 다양한 형태의 분산투자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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