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건설공사 2분기 계약액 1년새 27% 증가…반도체 시설 견인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9.28 06:23
수정2026.09.28 06:24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사업 등 영향으로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1년 새 약 27%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늘어난 80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공공부문은 천연가스 설비, 에너지 발전소, 공공주택 사업 등 영향으로 22.4% 증가한 21조3천억원, 민간부문은 반도체 생산시설, 주택, 상업용 건축사업 등으로 29.1% 늘어난 59조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5% 늘어난 25조5천억원, 건축은 17.0% 증가한 55조3천억원이었습니다.

토목 공종에서 순수토목은 12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6.6% 증가했고 산업설비(12조1천억원)는 128.4% 늘어 증가폭이 컸습니다. 조경(8천억원)은 14.9% 감소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44조7천억원)가 58.0% 증가했으나 51∼100위(4조5천억원)는 18.0% 감소했습니다. 101∼300위(4.9조원)는 3.5%, 301∼1천위(5조7천억원)는 4.7%, 그 외 기업(21조1천억원)은 8.2% 증가해 최상위와 그 아래 규모 간 온도차가 컸습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3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8%, 비수도권(37조2천억원)은 26.7% 증가했습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50조1천억원)이 25.9%, 비수도권(30조7천억원)은 30.3% 늘었습니다.

2분기 계약액은 최근 10년간 최고액인 2022년 2분기(82조8천억원)의 97.8%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롯데호텔, 태국 '두짓'과 맞손…멤버십 혜택 늘린다
담합하면 퇴출, 칼 뺐다…과징금 감면 손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