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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지 4개월 만에 적자 전환…7월 5천만달러 적자.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27 09:22
수정2026.09.27 09:24

[BTS 부산공연 기념 특별 드론쇼 관람하는 인파 (사진=연합뉴스)]

장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행진을 이어가던 월간 관광수지가 4개월 만에 중단되면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7월 관광수지는 5천30만달러(약 68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5억9천660만달러의 흑자를 거둔 전월보다 6억4천690만달러 악화했습니다.
 
관광수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72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연간 관광수지도 2023년 103억8천260만달러, 2024년 102억720만달러, 2025년 107억6천40만달러로 3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1월 14억340만달러, 2월 10억9천930만달러의 적자를 유지했습니다.


 
이후 3월 들어 2억6천380만달러로 흑자로 전환한 뒤 4월(1억5천990만달러)과 5월(2억2천50만달러)에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6월에는 6억달러에 육박하는 흑자를 달성하며, 2008년 10월 6억6천150만달러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찍었습니다.
 
당시 전체 관광 수입은 27억8천400만달러로, 관광 지출(21억8천740만달러)을 앞질렀습니다. 방한객 1명이 지출한 액수도 1천397달러(197만원)로, 국민 해외관광객 1명이 지출한 1천91달러(154만원)보다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 후인 지난 7월에 적자로 전환하며 4개월간 이어진 흑자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7월 전체 관광 지출(26억7천440만달러)은 관광 수입(26억2천410만달러로)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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