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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의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제안에 "거절했다"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27 05:48
수정2026.09.27 08:39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이란이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른바 '7일 계획' 평화안을 제안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른바 '7일 계획' 휴전안을 제시했는데, 미국이 모든 전선에서 적대 행위를 종식하는 등 조건이 충족되면 7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항을 재개한다는 내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제시한 휴전안에 회의적 입장이며,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을 재개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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