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 멕시코서 스트레이키즈 공연관람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9.26 15:55
수정2026.09.26 15:59
[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박진영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청소년들과 그룹 스트레이키즈 공연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멕시코시티 GNP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레이키즈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공연장에서 멕시코 청소년 10명을 미리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이 스페인어로 "올라, 아미고스"(안녕, 친구들)라고 말하자 좌중에선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K팝을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며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가도 연결해 주는 것 같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릴 때 꿈이 대형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즐기는 것이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습니다. 청소년기에 저도 그 꿈을 이뤘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가끔합니다"며 "여러분은 오늘 그런 기회를 갖게 돼 축하합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아마 평생 간직할 좋은 추억이 될 텐데, 오늘 공연 즐겁게 즐기십시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도 "오늘 이 공연이 여러분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며 "한국의 K팝을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왜 K팝을 좋아하는지 궁금합니다"며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어 좋아하는 그룹 멤버를 물은 김 여사는 '필릭스'라는 답변엔 "오, 똑같습니다"라고 호응했고, '승민'이라는 답엔 "어떤 점이 좋습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이 '방찬'이라고 답하자 동석한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네인먼트 CCO(창의성총괄책임자)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방찬은 그룹 리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 여사가 "방버지(방찬+아버지)라고 하는"이라며 방찬의 별칭을 말하자 박 위원장이 놀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함께 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와 멕시코 청소년들은 공연장 2층 발코니석으로 이동해 응원봉을 흔들며 관람객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박 위원장 등 동석한 관계자들과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이에 관중들이 "코레아"를 연호하는 가운데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김 여사는 클라우디아 쿠리엘 데 이카사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함께 선 채로 응원봉을 흔들고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였습니다. 다른 손으로는 휴대전화를 들고 객석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모님 추석 용돈 10만원은 옛말?…그래서 평균 얼마?
- 2.'당첨되면 7억 차익, 삼전닉스 직원 안 부러워'…경기도 주민 우르르
- 3.'1000주에 최대 460만원 예상'…삼성전자 배당 받으려면 '이날'까지
- 4.'집도 가족도 서울인데'…공공기관 15만명 지방 이전 '발칵'
- 5.'700 종신보험' 결국 막혔다…금감원, 생보사 판매 제동
- 6.추석 뒤 신차 쏟아진다…차 값이 관건
- 7.'곧 명절인데' 삼성 냉장고 먹통…'알림 눌렀더니' 분통
- 8.국민연금, 70만원 받을까? 136만원 받을까?
- 9.'은행서 문자 올까 겁난다'…마통금리에 직장인들 '화들짝'
- 10.고려은단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짝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