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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1천200만원 밑' 자영업 사업장 837만곳…4년새 43% 증가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9.25 10:21
수정2026.09.25 10:21


반도체 산업 호황 등으로 경제성장률은 올랐지만 '연 소득 1천200만원 이하'의 사업장은 되레 늘어 온기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연소득 1천2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 사업장은 837만9천407개입니다.

이는 2020년 583만2천552건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소득 1천200만원 이하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 비율에서 2020년 64.4%에서 2024년 66.8%로 증가했습니다.

또 매출이 0원인 사업장도 2020년 78만363건(8.5%)에서 2024년 110만7천690건(8.8%)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사실상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사업장 비중이 계속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문 의원은 "반도체 호황으로 성장률은 올라갔지만, 그 온기가 골목까지 닿지 않고 있다"며 "버티게 하는 지원을 넘어, 제때 정리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폐업·재취업 경로를 함께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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