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4 11:36
수정2026.09.24 13:28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과 최선희 외무상, 김덕훈 내각 제1부총리 등 당·정 간부들이 지난 9일 평양의사당에서 열린 '공화국 창건' 78주년(정권수립 기념일·9·9절)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창에 따라 붉은색 머플러를 들어 올린 채 선서하고 있다. 2026.9.10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연합뉴스)]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24일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의 공동성명에 반발하며 핵 보유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최 외무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 의지는 영원하다' 제목의 담화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 수 없고 백년, 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할 우리 국가의 확고부동한 핵 보유 의지를 가장 단호한 어조로 재천명, 재확인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공동성명을 두고 "비현실적인 '비핵화' 목표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변함 없이 적대적이려는 미일한 3개국의 시대착오적인 대결적 본색이 또다시 유감없이 표현되였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로써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이 아무리 표현을 달리하고 겉포장을 바꾸어도 '비핵화'라는 실현 불가능한 망상을 버리지 않았으며 버릴 수도 없다는 것이 다시금 확증되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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