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유출 내부정보에 무엇이? "韓 IPO 등 포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4 10:12
수정2026.09.24 16:12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 직원의 이메일 발송 실수로 100여건의 거래 내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 기업의 기업공개(IPO) 후보를 비롯해 회사가 아시아에서 수임을 추진하거나 동향 파악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입수해 관계자들을 통해 진위를 확인한 이 문서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기업들의 잠재적인 IPO 후보 목록이 담겼습니다.
유출된 거래 목록은 아시아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관련 거래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아시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주요 주관사로 활동해온 모건스탠리에 작지 않은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후 이메일 회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블룸버그에 보낸 성명에서 "의도하지 않은 정보 공유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 취했으며 관련 당사자들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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