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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36년 만에 목동에서 10월 문정동 이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23 17:05
수정2026.09.23 17:11

[외국인 유학생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36년 만에 서울 양천구 목동 청사를 떠나 송파구 문정동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다음 달 19일부터 문정동 법조타운의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서울청은 1990년부터 목동에서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업무·주차공간 협소로 민원 불편이 제기되면서 청사 이전을 추진했습니다.

신청사는 동부지검, 동부지법, 동부구치소 등이 모여 있는 문정동 법조타운에 위치해 통합적인 법무·출입국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민원인 주차 공간은 기존 25대에서 약 60대 규모로 확대되고, 기존 청사에서 1층과 3층으로 나뉘어 있던 체류민원 창구는 1층으로 통합했습니다.



조사·사범 및 난민심사, 국적 면접을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됐는데, 공간 문제로 기존 청사 외부에 있던 '온라인체류·사증민원센터'와 '1345 외국인종합안내센터'도 신청사에 함께 입주합니다.

서울청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할인 양천구에 청사가 위치해 민원인들이 서울청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이전으로 관할과 청사 소재지의 불일치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관할은 서울 9개 구(용산·성동·광진·동작·관악·강남·서초·송파·강동)와 경기 3개 시(과천·성남·하남) 입니다.

서울청은 이전 이후 민원인이 기존 목동 청사를 방문하지 않도록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사 내 안내 배너 등을 통해 이전 사실을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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