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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공여 취급 한도 100%→90% 축소…금투협, '빚투' 자율관리 강화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23 14:08
수정2026.09.23 14:09

[금융투자협회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가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들과 함께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방안'을 시행합니다.



오늘(23일) 금융투자협회는 신용융자가 너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다음달 1일부터 종투사의 신용융자를 포함한 신용공여 취급 규모(잔고)를 법규상 한도인 자기자본의 100%에서 10%p 축소한 90% 이내에서 자율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방지하고자 신용융자의 최저 보증금률을 5%p 인상해 50%로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최저보증금률 인상은 전산개발 준비 시간의 확보 및 전 증권사의 동시 이행 등이 필요함에 따라 전 증권사 논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각 사별 투자자의 신용융자 이용 규모, 투자자산의 집중도 및 시장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정 종목의 신용융자 비중이 각 사 신용융자 총액의 15%를 초과하는 경우 각 사별 자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신용융자 비중을 자율적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투자자 안내 및 시스템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다음달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투자분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고 신규 투자분에 대해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시장상황과 영향을 고려해 10%로 축소하는 방안도 필요시 연내 추진합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자율관리 강화방안의 세부적인 한도 축소 수준과 관리방식은 고객 구성과 리스크 관리 여건 등 각 사별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며, "조치의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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