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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따라잡기] AI 개발 늦추면 중국에 기회? 가속이냐 감속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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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9.23 13:41
수정2026.09.23 16:09

■ 미중 정상회담 따라잡기 - 백서인 한양대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두 나라가 AI 패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AI 사고에 대비한 별도의 대화 채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경쟁은 계속하되, 충돌은 통제하겠다는 건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떤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한국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서인 한양대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관세와 희토류뿐 아니라 AI와 대만, 이란 문제까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 갈등을 봉합하는 자리를 넘어 미중이 서로 어디까지 경쟁하고, 어디서부터 충돌을 관리할지를 정하는 회담이라고 봐야 할까요? 교수님께서 보시는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무엇입니까?

- 무역전쟁 넘어 'AI 패권전쟁'…미중 정상회담 핵심은?
- 시진핑, 오늘(23일) 미국 도착…2015년 이후 첫 워싱턴 방문
- 이번 회담 핵심 '관계 개선'보다 '전략적 안정'


- 경쟁은 계속하되 통제 불능의 충돌은 막겠다는 것
- 지난해 부산서 합의한 '관세 휴전' 11월 10일 만료
- 中, 관세 휴전 연장 요구…美, 무역 불균형 개선 압박
- 中 희토류 공급망 장악…대미 협상 핵심 카드로 부상
- 美, 희토류·핵심광물 공급 정상화 요구
- 관세에서 AI로 확장된 美中 패권 경쟁
- 美, 국가안보급 AI 사고 발생 시 통보 메커니즘 제안
- 美中, 두 달 뒤 선전서 AI 안전 후속 협의 예정
- 시진핑, 대만 문제·美 무기 지원 문제 제기 전망
- AI·반도체 경쟁과 맞물린 미중 최대 안보 변수
- 美, 이란의 최대 원유 구매국 中 역할 주목
- 회담 핵심은 '미중 화해' 아닌 '경쟁 룰 만들기'
- 미중, 대만·첨단기술에서는 구조적 경쟁 지속

Q. 흥미로운 건 양국이 AI 패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AI 안전 문제에서는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두 달 뒤 선전에서 후속 회의를 여는 방안이 거론되는 등 AI 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통하는 이른바 ‘인시던트 라인’도 만들기로 했는데요. 경쟁국끼리 왜 이런 안전장치까지 필요한 겁니까?

- 싸우면서 대화한다…미중 'AI 안전회담' 왜?
- 美·中, AI 패권 경쟁 속 'AI 안전 대화' 본격화
- 美 베선트-中 허리펑, 뉴욕 회담서 AI 안전 문제 논의
- 美, AI 사고 통보 메커니즘 中에 제안
- 국가안보 위협하는 AI 사고 발생 시 즉각 소통
- 美·中, 약 두 달 뒤 中 선전서 AI 후속 협의 추진
- AI 사고 대응 프로토콜·공통 위협 논의 전망
- 'AI판 레드폰'…냉전시대 '미소 핵 핫라인'과 유사
- AI 사고가 국가 간 충돌로 번지는 '오판' 차단 목적
- 왜 필요한가?…AI는 공격 주체 식별 어려워
- '국가 공격'인지 'AI 오작동'인지 즉각 판단 어려워
- 사이버 공격 → 군사적 보복으로 번질 위험
- AI가 미중 충돌의 '우발적 방아쇠' 될 가능성
- 자율 AI 에이전트 오작동 등 악용 가능성
- 금융·전력·통신 등 핵심 인프라 공격 위험
- 생물무기 개발 등 AI 악용도 공동 대응 필요
- 상대국 AI보다 통제 불가능한 AI가 위협 될 수도
- 핵무기보다 빠른 AI…판단 시간 더 짧아질 수도
- 美·中 안보 전문가들 '핵 군축식 AI 안전장치' 제안
- 핵 지휘체계 AI 개입 제한·사이버 공격 인간 통제必
- 미국과 중국, AI 협력 = 패권 경쟁 완화는 아냐
- 첨단 AI칩·수출통제 등 핵심 기술 경쟁 별도 트랙
- 美·中 모두 AI 주도권 경쟁은 포기하지 않을 전망
- 'AI 개발 경쟁'은 계속…'AI 사고'는 함께 관리
- AI 안전대화, 화해보다 충돌 방지용 안전벨트

Q. AI 안전에서는 협력하면서도 첨단칩 문제에서는 양보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일부 중국 기업에 H200 판매를 허용했지만 중국 역시 화웨이 등 자국산 칩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결국 미중 AI 패권 경쟁의 가장 중요한 병목은 여전히 컴퓨팅 파워, 즉 첨단 반도체라고 봐야 합니까?

- AI 패권전쟁…결국 승부처는 '칩'?
- 美中 AI 패권전쟁…여전히 핵심은 '컴퓨팅 파워'
- 격차 좁혀질수록 '연산능력 확보 능력' 중요
- 엔비디아 GPU + CUDA 생태계가 핵심 경쟁력
- 美, H200 대중 수출 '제한적 허용'
- 올해 1월부터 조건부·사례별 수출 허가로 전환
- 초기엔 中 반입 막혀 판매 0…최근 소량 공급 시작
- 7월 美 상무부 "H200 中 수출 극소량"
- 8월 엔비디아, 첫 H200 중국 매출 발생 확인
- 美가 문 열자 中은 '탈엔비디아' 가속
- 화웨이, 中 AI칩 시장서 존재감 급속 확대
- "어센드 수요, 생산능력 넘어섰다"…中 공급도 부족
- 화웨이, 차세대 어센드 출시 일정도 앞당겨
- 어센드 960DT 내년 1Q·960PR 3Q 출시 계획
- 中 전략 변화…칩 성능 열세를 물량·연결로 극복
- 개별 GPU보다 거대한 컴퓨팅 클러스터로 승부
- 알리바바까지 자체 AI칩 경쟁 가세
- 알리바바, 자체 AI칩 '전우 V900' 공개
- "전작 대비 성능 3배"…中 AI 생태계 구축 가속
- 알리바바, 2032년 AI 데이터센터 20GW 이상 목표
- AI칩→데이터센터→AI모델 '수직계열화' 강화
- 美 전략, 최첨단 GPU·SW 생태계 우위 유지
- 中 전략, 국산칩·대규모 클러스터·자체 AI모델
- '누가 더 많은 컴퓨팅 파워 구축하나'로 승부처 이동

Q. 중국의 CXMT나 YMTC도 빠르게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HBM까지 놓고 보면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실질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시점이 얼마나 가까워졌다고 보십니까?

- 美中 '칩 전쟁'…삼전·하이닉스는 웃을까?
- 中 메모리 굴기 가속…CXMT, 5세대 D램 양산 돌입
- 신공정 기반 LPDDR5X 공개…범용 D램 기술격차 축소
- CXMT, 中 1위 D램 업체…글로벌 4위권으로 성장
- 中 메모리 시장 점유율 4년 새 0.6% → 5%로 확대
- CXMT, HBM3·HBM3E 개발하며 추격 중
- HBM3E 소량 생산 돌입 보도…中 AI칩 탑재 추진
- 한국은 이미 차세대 HBM4 양산 단계
- 삼성전자, 2분기 HBM4 인증 완료·출하 시작
- SK하이닉스도 3분기 HBM4 양산 확대
- 제품 세대로 보면 中, 한국보다 약 '한 세대' 뒤
- 반도체 실제 양산 경쟁력 격차는 더 커
- CXMT HBM3 초기 수율 약 25% 수준 추정
- SK하이닉스 HBM3 수율 90% 이상 평가
- HBM, D램 잘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
- TSV·본딩·열관리·첨단패키징 기술력 필요
- 美 수출규제도 中 HBM 추격의 변수
- 첨단 반도체 장비 접근 제한…수율 개선에 부담
- 단기적으로 삼성·닉스 HBM 경쟁력 위협 제한적
- '범용 D램'에서는 中 추격 이미 현실화
- CXMT 생산 확대, DDR4·DDR5 등 가격 경쟁↑
- CXMT HBM 성능 떨어져도 中 자체 생태계 구축 가능
- 中, 최고 성능보다 쓸 수 있는 국산 HBM 먼저 확보
- 글로벌 시장보다 中 내수시장서 韓 업체 밀어낼 가능성
- CXMT, 수율·HBM3E 양산 안정화 성공 여부가 관건
- 한국, HBM4→HBM4E로 기술격차 유지해야
- 한국이 얼마나 빨리 다음 세대로 달아나느냐가 핵심

Q. 미국 AI 업계에서는 안전을 위해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중국보다 더 빨리 가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오픈소스 모델과 로봇을 중심으로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데요. 미국이 안전 규제를 강화할 경우 역설적으로 중국에 추격할 시간을 벌어줄 가능성은 없습니까?

- 美 AI업계 '가속 VS 감속'…中 추격 기회 되나?
- 美 AI업계, '가속론 VS 감속론' 충돌 본격화
- 앤트로픽 아모데이 "AI 개발 속도 늦춰야"
- 안전 검증·감사 강화해 위험 관리할 시간 확보必
- 오픈AI·앤트로픽·xAI, AI 위험 관리 필요성 공감
- 트럼프 "AI에 새로운 규제 부과하지 않겠다"
- "개발 늦추면 중국에 유리"…AI 경쟁 가속 강조
- 美 정부 AI 전략도 '규제 완화 + 투자 가속'
- 백악관 "과도한 규제로 美 AI 혁신 막아선 안 돼"
- 첨단 AI 개발·데이터센터·국가안보 활용 확대
- 中 전략은 최고 성능보다 저비용·오픈소스·확산
- 중국 AI 모델, 美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확산
- 프런티어 모델 성능 격차도 과거보다 크게 축소
- AI 규제 강화, '추격자에게 시간 준다' 딜레마
- '속도 늦출 것인가'보다 '안전하게 빨리 갈 것인가' 핵심
- 美, 규제 강화하면 中 추격 시간 벌어줄 위험
- 안전 무시한 과속도 사고 발생 시 경쟁력 훼손
- 미중 AI 경쟁, 결국 속도와 안전 두 마리 토끼 싸움
- 아모데이 "AI 개발 늦추고 안전장치 마련해야"
- 트럼프 "규제하면 중국만 웃는다"…투자 가속
- 中, 저비용·오픈소스 AI로 빠른 추격
- 미국과 중국, 프런티어 모델 성능 격차도 축소
- 美 규제 강화 → 中에 추격 시간 줄 가능성
- 안전사고 발생 시 美 AI 신뢰 자체 흔들릴 수도

Q. 중국 로봇 산업을 상징하는 유니트리가 지난달 상장 첫날에는 주가가 5배 넘게 뛰었는데 이후 고점 대비 절반 이상 떨어졌습니다. 중국 당국도 휴머노이드 기업들의 상장 심사를 늦추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기술력에 대한 기대와 실제 산업화 사이에 아직 상당한 간극이 있는 겁니까?

- 유니트리 상장 한 달…'로봇 굴기' 벌써 거품?
- 中 로봇 굴기 기대감 과열…당국도 속도조절
- 유니트리, 상장 첫날 5배 급등…이후 55% 급락
- 유니트리, 기업가치 약 660억달러까지 치솟아
- "실적보다 기대가 너무 앞섰다" 거품 논란
- 中 당국, 휴머노이드 IPO 심사 사실상 강화
- 신규 상장 일부에 '창구지도'…심사 속도 늦춰
- 정부 돈 빠지면 유지될 매출인지 검증 필요
- 中 휴머노이드 성능·양산 능력 빠르게 향상
- 유니트리·애지봇 등 中 기업 생산 확대
- 中 휴머노이드 시장, 올해 약 150억위안 전망
- 유니트리, 달리기·점프·격투 '동작 성능' 급진전
- 유니트리 하드웨어 경쟁력은 이미 상당 수준
- '잘 움직이는 로봇'과 '돈 버는 로봇'은 다르다
- 실제 세계 휴머노이드 판매량 아직 작아
- 지난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판매 약 7천대
- 휴머노이드, 아직 산업용 로봇 시장 극히 일부
- 판매된 휴머노이드 상당수도 연구·AI 개발 목적
- 실제 노동 대체용 대규모 도입은 초기 단계
- 中 로봇 시장, 이제 '데모 경쟁 → 주문 경쟁'
- 자동차·전자·물류 공장서 실증 프로젝트 확대
- 로봇 '첫 주문'보다 중요한 건 '반복 주문'
- "유니트리 주가 급락, 로봇산업 붕괴 아냐"
- 휴머노이드 산업의 다음 시험대는 '수익성'

Q. 국내 피지컬AI 관련주들의 흐름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휴머노이드 산업이 진짜 돈을 버는 시점은 언제라고 보십니까?

Q. 조금 단순화해서 보면 미국은 엔비디아 GPU와 프런티어 AI 모델이라는 ‘두뇌’가 강하고, 중국은 배터리·모터·센서·제조업 같은 ‘몸’을 만드는 능력이 강합니다. AI가 로봇과 자율주행으로 확장될수록 이런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더 큰 무기가 될까요?

Q. 결국 미국은 GPU·클라우드·프런티어 모델을, 중국은 제조업·전력·배터리·로봇 공급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AI 패권 경쟁은 ‘누가 더 좋은 AI 모델을 만드느냐’보다 ‘누가 AI를 실제 산업에 더 빠르게 깔아내느냐’의 싸움으로 넘어간다고 봐야 할까요?

Q. 미중이 AI 안전을 놓고 별도의 대화 채널까지 만들 정도라면 AI가 이제 산업을 넘어 국가안보의 핵심 자산이 됐다는 의미일 텐데요. 앞으로 3~5년 안에 미중 AI 패권 경쟁의 승부를 가를 기술은 무엇이고, 한국이 지금 반드시 확보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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