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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젠지세대는 술 덜 먹고 X세대는 더 먹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23 11:40
수정2026.09.25 09:21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젠지' 세대의 감소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의과대학의 간 전문의인 브라이언 리 연구진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 의학 학술지 '내과학 연보'에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 최근 과음하는 성인의 비율은 8% 이상 줄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젊은 층에서 음주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18∼29세에 해당하는 Z세대 성인의 최근 1년간 음주 비율은 2022∼2024년 5% 이상 감소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30∼49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과음 비율이 같은 기간 17% 감소했습니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일부가 포함된 50∼64세의 음주 습관에는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 연령대의 2018∼2024년 과음 비율은 36% 이상 증가했고, 최근 1년간 술을 마신 비율도 4% 늘었습니다. 이 연령대는 젊은 층에 비해 알코올에 취약해 간 질환, 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훨씬 높다고 연구진은 경고했습니다. 

연구진은 젊은 층의 음주 감소 원인을 이번 연구에서 직접 분석하지는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미국 인구조사국이 실시하는 전국 건강 설문조사(NHIS)의 2018∼2024년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11만4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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