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장 선임 앞두고…이찬진 "계파·친소관계 배제"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9.23 11:27
수정2026.09.23 11:50
[앵커]
다음은 직간접적인 규제 관련 움직임 짚어보겠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침에 은행지주 회장들을 소집했습니다.
역시나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5대 은행장들의 인사가 화두였는데, 어떤 방향이 제시됐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금감원장의 인사 방향성 제시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텐데,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기자]
이번 행사에서 이찬진 원장이 가장 강조한 현안은 금융권 인사입니다.
연말 은행장 등 70여 개 금융지주 자회사의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되는 '변화의 시기'를 언급하며, 특정 계파나 친소관계에 매몰되지 않고 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선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회사 임추위의 권한 확대를 주문했는데, 이 원장이 후보 추천 권한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자회사 임추위의 후보 추천권 도입을 향후 인선의 새 기준으로 삼는 모습입니다.
신한·BNK금융은 최근 자회사 임추위에 자회사 CEO 후보군 추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리딩뱅크 수성과 인천시 금고 유치 등 성과에도 정상혁 행장의 3 연임 부담이 거론됩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차기 이재근 회장 체제에 맞춘 경영진 재편 여부에 시선이 쏠립니다.
[앵커]
인사 이외엔 어떤 이야길 했습니까?
[기자]
"최근 지자체 금고 입찰 과정에서 자본력 우위가 있는 은행이 협력사업비 선점을 통해 낙찰자로 선정되는 모습이 불공정한 경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라고 이 원장은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협력사업비 지출이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 것인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근 금융사고가 내부 직원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외부인 사기와 해외 점포를 중심으로 증가 추세라는 점도 경고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다음은 직간접적인 규제 관련 움직임 짚어보겠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침에 은행지주 회장들을 소집했습니다.
역시나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5대 은행장들의 인사가 화두였는데, 어떤 방향이 제시됐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금감원장의 인사 방향성 제시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텐데,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기자]
이번 행사에서 이찬진 원장이 가장 강조한 현안은 금융권 인사입니다.
연말 은행장 등 70여 개 금융지주 자회사의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되는 '변화의 시기'를 언급하며, 특정 계파나 친소관계에 매몰되지 않고 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선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회사 임추위의 권한 확대를 주문했는데, 이 원장이 후보 추천 권한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자회사 임추위의 후보 추천권 도입을 향후 인선의 새 기준으로 삼는 모습입니다.
신한·BNK금융은 최근 자회사 임추위에 자회사 CEO 후보군 추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리딩뱅크 수성과 인천시 금고 유치 등 성과에도 정상혁 행장의 3 연임 부담이 거론됩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차기 이재근 회장 체제에 맞춘 경영진 재편 여부에 시선이 쏠립니다.
[앵커]
인사 이외엔 어떤 이야길 했습니까?
[기자]
"최근 지자체 금고 입찰 과정에서 자본력 우위가 있는 은행이 협력사업비 선점을 통해 낙찰자로 선정되는 모습이 불공정한 경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라고 이 원장은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협력사업비 지출이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 것인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근 금융사고가 내부 직원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외부인 사기와 해외 점포를 중심으로 증가 추세라는 점도 경고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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