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집값 오를 거라는데…9월 소비심리 한 달 만에 반등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23 11:27
수정2026.09.23 11:50

[앵커] 

지난달 소폭 꺾였던 소비심리가 다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집값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주택 가격 상승 기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최윤하 기자, 소비심리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6.6으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한 뒤 8월 하락 전환했다가, 한 달 만에 반등했는데요. 

소비자심리지수는 5개월째 100을 웃돌며, 낙관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수출과 소비 등 실물경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소득여건 개선 기대감이 커졌고, 증시 변동성도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7%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 제품 응답 비중이 늘었지만, 공공요금과 농축수산물은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중동 지역 충돌 재개에 따른 국제유가상승 등 상방요인과, 달러-원 환율 하락 등 하방 요인이 엇갈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다만 주택 시장 불안감은 여전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25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장기평균인 107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인데요.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지난 7월에 202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달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3으로 가장 높고, 6대 광역시와 기타 지역은 120 초중반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기준금리 인상 등이 일부를 상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집값 오를 거라는데…9월 소비심리 한 달 만에 반등
빗썸, 추석 맞아 '익절 더블업'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