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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통 평균 금리 연 5% 넘었다…최고는 연 7%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9.23 11:27
수정2026.09.23 11:49

[앵커] 

다음은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요동치기 시작한 소비자 금리 상황 보겠습니다. 

가장 와닿는 문제는 역시 대출금리입니다. 

지난 7월 기준으로도 이미 대형 은행들의 마이너스통장 평균금리가 5%를 돌파했고 높게는 7% 대도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선우 기자, 금리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7월 기준 5대 은행의 평균 금리가 신규 취급 기준 연 5.0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연 5%대에 다시 진입한 건데요. 

하나은행이 연 5.32%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연 5%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과 농협도 연 5%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 비중을 채워야 하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경우엔 평균 금리가 연 7%에 육박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 7%가 넘었고요. 

나머지 두 은행도 연 6%를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카카오뱅크에서 5천만 원을 1년간 빌리는 경우 한 달에 최대 약 32만 원이 넘는 이자를 내야 합니다. 

바로 직전 달인 6월 기준 금리가 가장 높았던 토스뱅크 마이너스통장에서 5천만 원을 대출받으면 월 이자가 28만 원선이었는데 한 달 새 이자가 월 3만 6천 원 늘어난 셈입니다. 

[앵커] 

신용점수가 높은 우량 차주라도 높은 금리를 피할 수가 없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5대 은행에서 7월 신규 마이너스통장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는 961점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신용점수가 최상위권인 차주들조차 평균 금리가 연 4.95%로 연 5%에 육박했고요. 

바로 아래 단계에 해당하는 차주들은 평균 연 5%가 넘는 금리가 적용됐습니다. 

결국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인데요.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금리 인상 기조인 만큼 앞으로 금리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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